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의 민청학련 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다뤄
장영달 전 의원이 좌장, 초대 상임대표 지낸 이철 전 의원 발제
장영달 전 의원이 좌장, 초대 상임대표 지낸 이철 전 의원 발제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민청학련사건 50주년 기념회원 토론회가 열린다. 5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춤무로 '공간채비'.
토론회는 한국 민주화운동사에서의 민청학련 운동의 의의를 주제로 다룬다.
2대 상임대표를 지낸 장영달 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초대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철 전 국회의원이 발제를 한다.
발제가 끝나면 반병률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지정토론과 참석 회원들의 자유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민청학련사건은 1974년 4월 3일 박정희 유신정권이 파쇼에 저항하는 민주화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고문과 강압 수사를 통해 만들어 낸 용공조작 시국사건을 말한다. 2009년 9월 재판부는 민청학련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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