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남편 신동욱 "궁핍한 살림 때매... 세상 사람들 믿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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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남편 신동욱 "궁핍한 살림 때매... 세상 사람들 믿지 않겠지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6.08.24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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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사기 혐의로 고발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이 소식이 23일 알려졌다.

박 씨는 주변인과 함께 1억 원대 단순 사기 혐의로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는 1명으로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못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령 전 이사장은) 재산이 전혀 없고 부채가 많아 생활이 어려워 1억원을 빌렸다가 6000만원 가량은 갚고 나머지 갚지 못한 원금에 대해선 이자를 내온 것으로 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 총재는 "세상 사람들은 믿지 않겠지만 집사람에게 부채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궁핍한 살림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 총재에 의하면 박 씨는 2007년 이후 육영재단과 관련한 수십여 건의 소송에서 패하면서 빚더미에 앉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특히 "아내가 채권자로부터 죽이겠다는 내용이 담긴 독촉 문자에도 시달렸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박근령 이사장의 재산 상태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번 기회에 전부 알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은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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