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84포인트 내린 2042.9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은 가정용 전기 누진제의 한시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2% 이상 상승했고 현대차는 노사간 임금협상 잠정 합의 소식에 1% 미만으로 올랐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가격의 강세가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는 1% 미만의 낙폭을 기록하면서 164만원선에서 거래됐고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LG생활건강은 2~3%대로 동반 하락했다.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화재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82포인트 하락한 683.9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카카오가 수익성 악화 전망에 2% 가까이 떨어졌고 메디톡스, 휴젤,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씨젠, 디오 등은 2~3%대로 내렸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차바이오텍, 인트론바이오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에스티팜 3~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로엔, 바이로메드, 솔브레인, 케어젠 등도 강세를 보였니다.
원달러 환율은 6.10원 하락한 1115.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