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6월 총 14명의 사상자를 낸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고는 원청과 하청업체는 물론 감리업체의 관리감독 부실과 안전불감증 등이 때문에 빚어진 인재인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남양주 사고 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원청업체인 포스코 건설 현장소장 신아무개(50)씨와 하청업체 매일ENC 대표 이아무개(60)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경찰은 같은 혐의로 포스코건설 안전관리팀장 최아무개(36)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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