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오늘이 정권교체 깃발 올린 날이라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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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오늘이 정권교체 깃발 올린 날이라고 말하자"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6.08.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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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닫대표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당대회에서 호남복원과 야연대로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김상곤 더불어민주당 닫대표 후보는 27일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제가 당대표가 돼서 호남을 복원하고 야권연대를 이루고, 강력한 우리당 후보를 더욱 강한 대통령 후보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더민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설에서 "광주 출신으로 호남정신을 실천했고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 정신의 구현을 위해 헌신했으며 혁신위원장으로 우리당을 혁신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당 중심, 대선승리' 깃발을 든 김 후보는 "국민의 지지로 우리당을 더 크게 만들고 더 커진 우리당은 더 강해질 것이다. 강한 우리당은 대통령 후보를 더욱 강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당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통령후보와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그리고 승리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김 후보는 "당대표가 된 저 김상곤의 사명은 대통령 후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당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열변을 토해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오늘이 정권교체의 깃발을 올린 그날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자. 우리 다 함께 승리하자, 승리의 혁명에 동참하자, 함께 하자 함께 합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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