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1350선 진입 시도... 개인 매수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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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1350선 진입 시도... 개인 매수세 강화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4.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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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시가 제널럴모터스의(GM) 파산 신청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형 은행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일어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단기 급등 부담과 추가 상승 기대감이 맞서며 눈치보기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86포인트 오른 1347.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실적 호재로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이 2%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는 등 철강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일본의 상계관세 철폐 소식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반면 KT&G는 2010년도 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3%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4.14포인트 오른 511.37포인트를 기록하며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SK네트웍스 네트워크 부문 현물 출자 기대감으로 상한가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국가생명윤리위원회가 배아연구전문위원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디오스텍이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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