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 친구 살해 혐의로 처형... 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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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친구 살해 혐의로 처형... 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6.10.2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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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가 친구를 총으로 쏴죽인 혐의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 방송은 19일(한국시간) 사우디 내무부는 살인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던 투르키 빈 사우드 알 카비르 왕자의 처형을 수도 리야드에서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당국은 "정부는 질서를 유지하고 알라에 의해 정해진 규칙에 따른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며 사형 집행 배경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우디 왕자의 자세한 처형 방식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사우디 왕자 카비르는 지난 2012년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14년 사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카비르 왕자는 올해 들어 사우디에서 134번째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죄수로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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