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멜, '오늘밤은' 발표... 누리꾼들 "음색깡패 등장"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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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멜, '오늘밤은' 발표... 누리꾼들 "음색깡패 등장" 반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10.27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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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리얼스멜이 26일 정오 발표한 신곡 '오늘밤은'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리얼스멜의 신곡 '오늘밤은'이 가을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며 음색깡패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트럼본 연주자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리얼스멜은 지난 26일 정오 신곡 '오늘밤은'을 발표했다.

솔비씨의 <파인드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만추'로 음악적 재능을 알린 리얼스멜의 신곡은 달달한 보이스와 쓸쓸한 감성이 어우러지는 웰메이드 발라드다. 공개 이후 음악팬들의 심상치 않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밤은'은 리얼스멜이 어느 날 새벽 집에 들어와 단 번에 완성한 곡이다. 연인과 이별하던 감성과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수정이나 편곡 없이 데모 그대로 발매해 쓸쓸한 특유의 감수성을 한층 부각시켰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송원섭이라는 본명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각적 영상을 만드는 리얼스멜이 솔비씨의 블랙스완에 이은 셀프콜라보레이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늘밤은' 음악과 영상을 선보이게 된 것.

리얼스멜의 음악 및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목소리 완전 대박" "처음 듣자마자 취향 저격. 느낌이 제대로 왔다" "뮤직비디오가 현실적이어서 더 와 닿는다. 노래도 좋고" "음색깡패 등장이네" 등의 반응과 함께 앞으로 리얼스멜의 활동에 더욱 기대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펑크소울 밴드 '커먼그라운드' 트럼본 연주자 및 tvN <SNL코리아> 하우스 밴드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 온 리얼스멜은 솔비씨의 실종아동찾기 <파인드 프로젝트> 앨범 수록곡 '만추'를 작사, 작곡, 연주, 피처링하며 음악적 재능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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