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대통합민주신당이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의 연내 철군 입장을 거듭 밝혔다.

임종석 통합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어제 최고위원회와 후보의 입장을 통해 자이툰부대의 연내 철군을 사실상 당론으로 정했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은 앞으로 당내 분란이 없이 의총을 총해 당론을 확정하고 지난해 국회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처럼 연내 철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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