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자이툰부대 파병연장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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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자이툰부대 파병연장에 동의
  • 주영은 기자
  • 승인 2007.10.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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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 연장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23일 나경원 대변인이 밝혔다.

나 대변인은 "후보께서 오늘 아침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이한구 정책위 의장을 비롯한 고위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에 한나라당이 찬성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파병연장에 동의하는 이유로 ▲미국뿐 아니라 이라크 정부가 한국군 주둔을 원하고 있고 ▲(파병이) 자원외교 및 두 나라의 미래 경제협력이라는 국익에 부합하며 ▲(자이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아르빌이) 이라크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는 점을 들었다.

한나라당은 24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라크 주둔 자이툰부대의 파병 연장과 관련하여 당론을 정할 예정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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