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6.50포인트 상승한 1989.8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올랐다.
롯데케미칼은 화학제품 시황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고 내년 1분기에는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5% 이상 상승했고 한국전력은 원전이용률 상승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요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4% 이상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는 1% 넘게 상승하며 174만원 선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기아차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6.23포인트 상승한 581.3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환율 상승 효과로 인한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솔브레인, 에스티팜, 휴젤, 코미팜은 4~7%대로 올랐다.
에스에프에이는 에스엔유 인수 소식에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카카오, 로엔, 메디톡스 등도 강세였다.
반면 이날 상장 첫 날인 신라젠은 하락 전환하며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20원 내린 1171.4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