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시민 제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은 최순실 씨를 모른다고 했던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의 주장을 뒤엎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7일 최순실 사태 국조 특위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시민의 제보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영상 하나를 청문회장에서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은 2007년 7월 19일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검증 청문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 5분 13초쯤에는 김 전 비서실장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ㄲ끌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죄송하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라면서 "이제 최순실 씨의 이름을 못들었다고는 할 수 없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그렇지만 최씨와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