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17포인트 상승한 2049.1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2% 가까이 올라 18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에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2% 미만으로 올랐다. 또 S-Oil은 정제마진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네이버, KT&G, LG디스플레이 등도 강세였다.
반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1% 이상 떨어졌고 현대차, 삼성생명, 기아차, KB금융, 롯데케미칼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20포인트 오른 643.68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씨젠, 메디톡스, 로엔이 1~2% 이상 올랐고 휴젤, CJ오쇼핑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셀트리온, CJ E&M, 코미팜, 바이로메드, 신라젠, 셀트리온제약 등은 1~2% 대로 하락했고 카카오, 케어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6.70원 오른 1193.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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