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초선의원 31명, 인명진 혁신방향 지지 선언
상태바
새누리당 초선의원 31명, 인명진 혁신방향 지지 선언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1.09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찬우·강효상·정종섭·최연혜·추경호·엄용수 등 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 31명은 9일 당내 갈등과 관련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 방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박찬우·강효상·정종섭·최연혜·추경호·엄용수 등 새누리당 초선 국회의원 31명은 9일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친박 핵심 서청원 의원 간 갈등과 관련해 인명진 위원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긴급 모임(공동대표 박찬우·강효상)을 갖고 최근 당내에서 벌어지는 사태와 관련해 이렇게 입장을 정리했다.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은 "대통령 탄핵사태와 최근의 국정실패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혁신만이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결의문을 통해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방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만약 진정성 있는 혁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적극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이들은 아울러 혁신을 강력히 추진하되 절차적 민주성도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누리당 초선의원 결의문'에 함께한 의원 명단(31명)은 강효상·곽대훈·곽상도·권석창·김규환·김석기·김성원·김성태·김승희·김정재·김종석·문진국·박완수·박찬우·성일종·송석준·송희경·신보라·엄용수·유민봉·윤종필·이양수·이종명·이철규·임이자·정유섭·정종섭·정태옥·조훈현·최연혜·추경호 등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