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비자 발급 때 안경 쓴 사진을 거부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드 배치에 대한 제재성 조치라는 분석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여행업계 등에 의하면 중국 비자신청센터 측은 국내 여행사에 안경 착용 시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자에는 '최근 안경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 거절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으니, 되도록 안경을 쓰지 않고 찍은 사진으로 제출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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