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7년 전액 시비로 공공근로 사업 확대 추진
상태바
고양시, 2017년 전액 시비로 공공근로 사업 확대 추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1.18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양시는 올해 전액 시비로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3억원 늘어난 23억원의 예산읕 확보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와 부서 담당자 약 2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자료=고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고양시는 2017년 전액 시비로 공공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공공근로 사업에 올해부터 국비지원이 전혀 없는 가운데서도 공공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전액 시비로 지난해보다 3억원 증액된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것.

고양시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과 함께 공공근로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 밸리 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고양시 통합일자리 센터를 중심으로 향후 20만개의 일자리를 연계 추진하고 공공일자리도 지속 확보함으로써 고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도시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다. 행정지원, 진료보조, 사회복지시설,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사업에서 약 180명이 참여하며 연간 3단계에 걸쳐 모두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와 담당자에게 단계마다의 안전교육 실시와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와 부서 담당자 약 2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