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김밥집 노예의 진실은?... 놀란 누리꾼들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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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김밥집 노예의 진실은?... 놀란 누리꾼들 "실화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7.01.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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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김밥 전문점에서 지적 장애 30대 남성이 하루 1만원을 받고 8년 동한 일한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져 고용노동부가 실제여부, 진상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청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 등에 의하면 A아무개 씨(36)씨는 흥덕구 봉명동의 한 김밥 전문점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받은 돈은 일당 1만원과 거주하던 방의 월세 12만원, 한 달에 3만~4만원 정도의 휴대전화 요금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다.

A씨가 직장을 옮기면서 A씨로부터 사연을 전해 들었던 직장 동료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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