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어게인 국민 속으로'... 전국 순회 최고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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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어게인 국민 속으로'... 전국 순회 최고위 개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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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오는 12일부터 전국을 돌며 'Again! 국민 속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국민의당이 전국을 돌며 'Again! 국민 속으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안철수 전 대표 등 국민의당 대선주자들도 가능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도당 위원장,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지난 2일 창당 1주년을 맞이하면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는 정당'의 면모를 재차 강조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최고위원회의를 계획했다.

지난 한 해 동안 AI·구제역·지진·원전 등 민생위기, 안전위기, 교육위기의 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고통과 함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전국 순회 최고위원회의의 첫 일정은 전북이다. 전북은 최근 구제역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역 경제에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지도부는 먼저 오는 12일 오후 3시 익산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방문해 구제역과 AI로 인한 피해 대책 및 연구 활성화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혁신적인 로컬푸드 운동을 펼친 완주군을 방문해 로컬푸드 생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가 경제를 살릴 목소리를 청취한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오전 9시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을 분향하고 9시10분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교육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이어서 오전 10시 10분에는 최근 구제역과 AI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의 간담회를 진행해 축산농가의 피해현황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 국민의당은 15일 지진과 원전문제로 안전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다. 20일에는 광주, 24일에는 대구·경북, 27일은 대전·충청, 6일에는 강원지역을 방문하여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민생정치의 답은 현장에 있다. 전국 순회 최고위원회의 개최를 통해 국민의당은 국민의 편에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민생 최우선 정당'으로 국민 마음에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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