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원장,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결국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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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원장,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결국 자백?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2.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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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61·구속 기소)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인 김영재 원장(55)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여러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소식을 경향신문이 단독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사정당국에 의하면 특검은 박 대통령이 김영재 원장으로부터 최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등 미용시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드러나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 원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확보한 진술을 토대로 김 원장과 그의 부인 박채윤씨(48·구속)를 조사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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