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처럼 편안한 SJ산림조합상조㈜ 출범... 상조문화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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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처럼 편안한 SJ산림조합상조㈜ 출범... 상조문화 변화 예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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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40만 조합원이 함께하는 산림녹화의 주역 산림조합이 100% 출자한 숲처럼 편안한 SJ산림조합상조㈜가 출범했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남 진도 보배숲 추모원 등 국내 대표적인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으로 장례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산림조합이 상조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목장 문화와 올바른 상조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매장이 아닌 화장 방식의 장례문화가 정착되고 선호하는 장묘 방법으로 수목장 등의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상조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2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공식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의 대국민 약속이며 각오다.

△'SJ숲처럼 깨끗한, 푸르른, 소중한, 고귀한' 등의 상조상품은 물론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 등에서 사용 가능한 'SJ바우처' 지급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카오 플랫폼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상조 정보와 양방향 소통의 모바일 CRM을 시행하고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할인 등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SJ산림조합상조㈜ 이영배 대표이사는 "국내 장례문화 혁신을 목표로 수목장림 등과의 통합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장례와 라이프서비스 플랫폼으로 최고의 서비스와 신뢰와 믿음의 상조문화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장례문화를 혁신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광역단위별 수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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