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과연 대법원까지 갈까?... 침묵 속 갈등 깊어지나?
상태바
유승준, 과연 대법원까지 갈까?... 침묵 속 갈등 깊어지나?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7.02.23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년 만에 한국땅을 밟겠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수 유승준(41)씨 소식이 알려졌다

23일 서울고법 행정9부(김주현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한다"는 입장으로 판결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준 쪽 법률대리인인 임상혁 변호사는 "2심 판결은 유승준이 결국 평생 못 들어온다는 의미"라고 알렸다

이어 "판결문을 받아보고 유승준과 상의해 대법원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준이 상고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그의 상황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승준 측은 재판 과정에서 병역 의무 대상자 국적을 포기한 이들은 적지 않지만, 입국을 금지당한 사례는 유승준이 유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