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대권주자들, 한 목소리로 북 미사일 도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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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권주자들, 한 목소리로 북 미사일 도발 규탄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7.03.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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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도발 행위 즉각 중단 촉구... 문재인·안희정·안철수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 목소리고 강력히 규탄하고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야권 대권주자들이 6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한 목소리고 규탄했다.

민주당 대선 경선 문재인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용납할 수 없다며 무모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문캠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미사일 발사를 되풀이
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북한은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는 무모한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변인은 "우리 국민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북한의 불순한 의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안희정 후보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

안희정 캠프 박수현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얻을 것은 국제적 고립 뿐"이라며 "우리 정부는 스스로의 강력한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굳건한 한미동맹과 동북아 국가간 협력체계를 통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후보와 최성 후보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을 강력히 규탄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춘천시의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이며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는 점에서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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