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돈까스에 얽힌 놀라운 사연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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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돈까스에 얽힌 놀라운 사연들?... 화들짝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3.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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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돈까스 특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전파를 탄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코미디언 조세호를 비룻해 배우 박희본과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돈가스를 너무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어릴 때 일본에서 직접 돈가스를 맛 본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 때 이후 다른 친구들이 도시락에 케첩을 첨가한 돈가스를 가지고 올 때 나는 일본 소스를 첨가한 돈가스를 도시락으로 싸갔다. 내 돈가스 도시락이 너무 인기 있어 항상 두 개씩 싸갔다”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일본은 예전에 고기를 거의 안 먹었다.일본인들은 메이저 유신 이후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한 서양인들의 큰 덩치를 보고 고기 때문이라고 판단,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돈가스를 서양 음식으로 보지 않고 일본 음식으로 보는 이유는 먹는 스타일 때문이다. 고기 튀김을 젓가락으로 들 수 있게 자르고, 밥을 놓고 국을 놓은 다음 젓가락으로만 먹는 방식이 일본만의 방식이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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