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열린 서비스 제공... 지식재산 리스크 분석 및 컨설팅 수행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특허은행이 성남시에 출범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14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서 성남 특허은행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흥 성남시 부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함께 특허 유관기관, 중소‧벤처기업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장태종 책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창의적인 발명 아이디어 착상 기법' △김광희 수석연구위원(중소기업 연구원)의 '중소기업 특허 성공 사례' △이원일 변리사(유미특허법인)의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가치 향상 비법'과 함께 지식재산 무료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에 개소된 성남 특허은행은 지식재산에 취약한 성남시 중소·벤처기업과 시민 누구에게나 지식 재산권 상담에서부터 교육, 권리화 지원 등 지식재산 열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 맞춤 관리(IP Private Banking Service)'를 위한 지식재산 리스크 분석, 비용 절감, 금융전략 등 지식재산 유지, 관리에서 중개, 창출 및 활용 컨설팅을 수행한다.
성남 특허은행은 앞으로 성남 창업센터 연계 및 관내 기업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 발명하기 좋은 성남'으로 자리매김해 우수기업들이 성남으로 계속 유치될 수 있는 지식재산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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