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0.08포인트 내린 2168.3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내림세를 보이며 212만원 선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도 전날 급등한 것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하락 마감했다.
KB금융, LG화학, 기아차, 롯데케미칼, 삼성에스디에스, 하나금융지주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도 올 1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1~3%대로 올랐다. 한국전력, SK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2.16포인트 내린 607.5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CJ E&M은 넷마블의 상장 소식에 의해 지분가치가 부각되면서 3% 이상 올랐고 로엔, 코미팜, CJ오쇼핑, 파라다이스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머티리얼즈는 6% 이상 떨어졌고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이오테크닉스는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휴젤, 톱텍, 솔브레인 에스티팜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00원 상승한 1123.3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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