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지수는 3.67포인트 오른 2166.9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의 공개를 앞두고 1% 이상 상승하며 209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에 1% 미만으로 올랐다.
또 포스코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4% 가까이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4% 넘게 상승했고 네이버, 삼성물산, KB금융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실적 부진 우려감에 0~3% 사이의 하락률을 보였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1.35포인트 오른 613.6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미팜, GS홈쇼핑이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 CJ E&M,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휴젤, 컴투스, 씨젠, 오스템임플란트도 1% 안팎 떨어졌다.
반면 이오테크닉스는 6% 이상 상승했고 바이로메드, 에스에프에이, 안랩, 원익IPS, 서울반도체는 2~3%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웹젠 등도 강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50원 상승한 1114.5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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