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소식이 알려졌다.
피 묻은 돼지와 권총 두 정 사진으로 방탄소년단 살해를 암시한 인터넷 글이 올라온 소식이 알려져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미국 공연 일정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2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지 경찰 협조를 구해서 공연장 경호를 강화하고 상황 주시 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티팬은 지난 27일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캘리포니아에서 노래를 할 때 살해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또 공연 배치도와 피 묻은 손, 흉기에 맞은 돼지와 권총 사진도 함께 올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NYT는 “방탄소년단은 현재 가장 유명한 케이팝 그룹”이라고 전달했다
이어 “한국어로 노래와 랩을 하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뉴어크 공연 2회를 전석 매진시켰는지 궁금해 이곳에 왔다”며 관련 기사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