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360선 회복 시도
상태바
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360선 회복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4.30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360선을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금융, 에너지 관련주 강세와 경기 위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미 연방공개위원회(FOMC)의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장중 1377포인트까지 올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차익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는 탓에 오름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1.04포인트 오른 1359.46포인트를 기록하며 136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신한지주와 KB금융이 4~6%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두산이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했다는 소식으로 4% 오르고 있다. 오리온의 온미디어 매각 추진설로 두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고, 현대제철은 지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과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며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손해보험도 지난해 수익성 개선 소식을 호재로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텔레콤과 KT&G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47포인트 오른 497.9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나노 기술 분야에 2500억원 가까이 투입하겠다는 소식으로 나노엔텍과 어울림정보 등 관련주가 오르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 등 게임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