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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일대일로 붙으면 문 50.3%, 안 42.7%
[5자대결] 문 46.9%, 안 34.4%... [4자대결] 44.1% - 36.9%, 45.0% - 38.4%
2017년 04월 16일 (일) 23:27:07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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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대선 후보 간 첫 방송토론 직후인 지난 14~15일 국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5자·4자·양자 대결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5자 후보 가상대결에서 문재인 후보는 46.9%의 지지를 받아 34.4%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12.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6.8%),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3.4%), 심상정 정의당 후보(2.9%) 순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은 각각 3.4%와 2.4%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재인 후보는 5.1%포인트 상승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3.5%포인트 하락해 두 후보 간 격차가 4%포인트에서 12.5%포인트로 크게 벌어진 걸로 조사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에서는 문재인 후보 49.4%, 안철수 후보 34.4%로 나타났으며 두 후보 간 격차는 15.0%포인트로 더욱 확대됐다.

문재인 후보는 20대(61.2%)와 30대(61.0%), 40대(59.4%), 광주/전라(53.3%), 인천/경기(51.1%), 부산/울산/경남(47.4%)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었었다. 또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94.9%), 정치이념별로 매우 진보적(74.3%)과 약간 진보적(70.9%)이라는 응답층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안철수 후보는 60세 이상(52.0%), 50대(43.4%), 대구/경북(34.1%)에서 문재인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94.8%)과 바른정당(42.2%) 지지층, 정치이념별로는 '매우 보수적'이라는 응답층(51.3%)과 '약간 보수적'이라는 응답층(48.3%)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도적'이라는 응답층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41.8%로 문재인 후보(40.0%)와 1.8%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홍준표 후보는 60세 이상(13.5%), 대구/경북(19.7%), 자유한국당 지지층(60.4%), '매우 보수'응답층(25.6%)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승민 후보는 30대(4.4%), 부산/울산/경남(5.4%), 바른정당 지지층(31.7%)에서, 심상정 후보는 40대(4.9%), 대구/경북(5.1%)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았다.

▲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데일리중앙

4자 가상대결1(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단일후보로 한국당 홍준표 후보 출마시)의 경우 문재인 후보 44.1%, 안철수 36.9%로 두 후보는 7.2%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5자대결과 비교해 문 후보는 2.7%포인트 내린 반면 안 후보는 2.5%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9.1%), 심상정 후보(4.0%)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 3.2%, 모름/무응답 2.6%로 집계됐다.

바른정당 지지층의 62.2%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고, 11.3%는 홍준표 후보, 9.4%는 문재인 후보, 5.9%는 심상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데일리중앙

4자 가상대결2(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출마시)의 경우 문재인 후보 45.0%, 안철수 후보 38.4%로 두 사람 간 격차는 6.6%로 줄었다.

5자대결과 비교해 문 후보는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 후보는 4.0%포인트 상승햇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7.0%), 정의당 심상정 후보(3.8%) 순이었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 3.4%, 모름/무응답 2.4%.

바른정당 지지층의 70.8%는 안철수 후보, 10.5%는 문재인 후보, 8.0%는 심상정 후보, 3.6%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료=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데일리중앙

문재인-안철수의 맞대결(민주당-정의당 단일후보로어 문재인 후보,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단일후보 안철수 후보 출마시)에서는 문재인 후보 50.3%, 안철수 후보 42.7%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7.6%포인트.

5자대결과 비교해 문재인 후보는 3.4%포인트 상승, 안철수 후보는 8.4%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조시됐다. 지지하는 후보 없다 4.6%, 모름/무응답 2.4%.

5자 대결 시 심상정 후보 지지층의 67.3%, 유승민 후보 지지층의 24.9%가 문재인 후보 지지로 이동했다.

홍준표 후보 지지층의 76.9%, 유승민 후보 지지층의 67.4%는 안철수 후보 지지로 돌아섰다.

민주당 지지층의 92.9%, 정의당 지지층의 83.0%, 무당층의 24.5%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의 93.1%, 한국당 지지층의 81.5%, 바른정당 지지층의 68.3%, 무당층의 47.6%는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 만 19세 이상 국민 101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무선 81.1%, 유선 18.9%)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2017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3%(유선전화면접 9.9%, 무선전
화면접 20.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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