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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계파 패권주의 세력에게 나라 맡길 수 없다"
대구에서 국민승리 유세... "더 좋은 정권교체 위해 대통령 정말 잘 뽑아야 한다"
2017년 04월 18일 (화) 19:09:38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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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오후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진행된 국민승리유세에서 "정권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더 좋은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대한민국 위기다. 대통령 정말 잘 뽑아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정권교체라고 다 똑같지 않다. 더 좋은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파 패권주의 세력에게 또다시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정면 겨냥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후 보수의 심장 대구 유세에서 "저를 지지하는 국민을 적폐라고 공격했던 문재인 후보가 이제 와서 통합을 말한다. 하지만 통합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선거를 이기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선거에서 이긴 후 계파 패권으로 돌아가는 것은 통합이 아니지 않은가"라며 문 후보에 날을 세웠다.

대구백화점 앞에서 이뤄진 국민승리유세에서 안 후보는 이곳이 보수의 텃밭임을 의식한 듯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며 안보를 중요한 화두로 던졌다.

안 후보는 "북한은 저를 두고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라 했다. 김정은 정권이 저를 두려워하고 굳건한 한미동맹 튼튼한 자강안보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라며 "저 안철수,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에 분명하게 경고한다. 핵을 버려라. 도발을 멈추라"고 외쳤다.

안 후보는 "저 안철수, 대한민국을 최고의 안보국가로 만들겠다. 믿고 맡겨주시겠는가"라고 지지를 견인했다. 박수와 함께 '안철수!' 연호가 터졌다.

이어 실력이 배경을 이기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제2의 정유라를 확실하게 근절하겠다. 청년의 꿈을 빼앗는 3대 비리인 입학비리, 경력비리, 취업비리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했다.

또 청년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절망에 빠진 청년들을 다시 꿈꾸게 할 것이다. 청년의 꿈을 좌절시키는 '상속자의 나라'를 끝장내겠다"고 연설했다. 다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한민국을 확실히 개혁하겠다. 재벌개혁 반드시 하겠다. 검찰개혁 반드시 하겠다. 정치개혁 반드시 하겠다."

개혁과 미래를 역설했다.

그는 "국민만 믿고 국민의 힘으로 개혁하겠다"며 "대구시민, 경북도민께서 밀어주시면 대한민국 바뀐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누가 잘 이끌 수 있겠는가. 대한민국을 세계최고의 혁신국가로 만들겠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새로운 미래 일자리 제가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환호와 함께 '안철수!'를 외치는 연호가 곳곳에서 나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부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했다.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안철수를 선택하면 전문가와 토론하는 대통령을 보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전 부서에 전문가들을 과감하게 배치하겠다. 창의적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정부를 만들겠다. 두근두근 대한민국, 보고 싶지 않은가"라며 압도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대구가 미래를 선택하셔야 한다. 대구가 통합을 선택하셔야 한다. 대구가 안보를 선택하셔야 한다. 그러면 5월 10일부터 당장 대한민국이 확실하게 바뀐다.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기필코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안철수 후보는 마지막으로 "국민이 이긴다"를 세 번 외친 뒤 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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