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번 대선은 초록대선, 미래를 여는 대통령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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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번 대선은 초록대선, 미래를 여는 대통령되겠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7.04.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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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참석...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나라 만들 것"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20일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젊고 당당한 도전자, 저 안철수가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해 '초록대선'이라며 '젊고 당당한 도전자, 저 안철수가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또 '이번 대선은 공정한 대한민국 만드는 선거"라며 "실력이 빽을 이기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 상속자들의 나라가 아니라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민이 요구한 개혁과제 실천하겠다"며 재벌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쟁자인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의식한 듯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반도 주변의 불안한 정세를 언급하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자강안보를 강조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를 위해 "정부 모든 부처에 전문가를 배치하고 전문가와 토론하며 현장에서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정부 드림팀'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경제, 안보,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삶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철수 후보는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 만들고 대한민국을 다시 꿈꾸게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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