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채집됐다고 21일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선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가 나타나자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주의보를 전국에 발령한 상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생후 12개월에서 만12세의 어린이는 반드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알렸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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