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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대북결재 논란 직접 설명해야"
송민순 회고록 재점화... 울산에서 총력 유세 "미래를 여는 대통령 되겠다"
2017년 04월 21일 (금) 17:59:27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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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21일 송민순 회고록에 나오는 이른바 대북결재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는 현재까지 밝혀진 부분에 대해 직접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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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송민순 회고록에 나오는 이른바 대북결재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는 현재까지 밝혀진 부분에 대해 직접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후보는 21일 오후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시민이 이긴다' 국민승리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민주당에서 이를 두고 '안보장사다, 색깔론이다' 하고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 "이 문제는 지도자의 정직성의 문제지 북한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검증과 네거티브는 다르다. 검증은 정말 치열하게 해야만 한다"고 반박했다.

파장이 커지자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송민순 전 장관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송 전 장관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문제가 한동안 대선정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이날 울산 유세에서도 개혁과 미래를 역설했다.

그는 "50대 젊은 지도자 저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미래 혁신국가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며 안철수를 연호했다.

특히 안 후보가 "개혁의 적임자, 통합의 적임자,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할 사람이 누구냐"고 외치자 지지자들은 '안철수!' '안철수!'를 연호하며 열광했다.

안 후보는 상기된 표정으로 "울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줘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며 "미래를 여는 첫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는 "송민순 전 장관이 오늘 문재인이 거짓말하고 있다고 했다. 그 증거로 북한에서 온 문건을 내놨다"며 "이번 대통령은 거짓말장이가 아닌 정직한 지도자를 뽑아야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혁신할 정직한 지도자,통합과 개혁 미래의 지도자 안철수를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고 외쳤다.

그러자 유세장은 함성과 '안철수!'연호가 뒤섞이면서 열광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21~22일 1박2일 일정으로 울산~부산~경남 유세에 나서고 있는 안 후보는 이날 저녁 7시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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