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돼지흥분제 강간 모의' 홍준표 즉각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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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돼지흥분제 강간 모의' 홍준표 즉각 사퇴 촉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17.04.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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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은 돼지 흥분제 성폭력 가담 전력을 고백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즉각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국민의당이 돼지 흥분제 성폭력 가담 전력을 고백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에 대해 즉각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김유정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어 "119억원 선거보조금을 펑펑쓰고 다니는 홍준표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성폭력 범죄에 가담한 전력을 그저 과거의 일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국민적 충격과 분노가 너무 크다. 45년 전의 그 피해 여학생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았을지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어진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방방곡곡 성범죄자로도 모자라 대통령 후보까지 성범죄자를 봐야 하는지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지난 18일 자유한국당이 중앙선관위로부터 받은 19억8000여 만원의 대선 선거보조금을 언급하며 "홍준표 후보 같은 무자격자가 119억이 넘는 혈세를 펑펑 쓰고 다니니 기가 막히고 피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와중에 서민대통령 되겠다고 목소리 높이는 홍준표 후보는 서민혈세 낭비를 중단하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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