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4.02포인트 내린 2205.4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LG전자가 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4% 이상 떨어졌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실적 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0~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포스코,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여 223만원 선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네이버 등도 강세를 띄었다.
코스닥지수는 2.87포인트 내린 628.24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CJ E&M, 로엔,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포스코켐텍 등이 0~2 사이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휴젤이 톡신 수출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코미팜, 바이로메드, 톱텍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SK머티리얼즈, 더블유게임즈, 에스티팜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7.80원 올라 113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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