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호흡기질환, 뇌졸중뿐 아니라,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과 네덜란드 국립보건환경연구원 등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국제연구팀이 실험 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은 조사를 통해 금을 이용해 미세먼지가 심장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금을 미세먼지와 같은 나노(10억분의 1m) 크기의 분자로 만들어 쥐의 호흡기로 들이마시게 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건강한 자원자 14명과 수술환자 12명 등 사람 26명에게도 같은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미세먼지 속 나노분자가 폐를 거쳐 혈류를 타고 떠돌다가 심혈관의 약한 부위에 쌓여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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