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모릿재산양산삼, 산양산삼 분재 체험교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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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모릿재산양산삼, 산양산삼 분재 체험교실 오픈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5.17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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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모릿재산양산삼
ⓒ 데일리중앙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파릇하게 올라온 귀한 산양산삼을 직접 캐보고, 분재로 만들어 갖고갈 수 있는 '2017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분재 체험교실'이 오는 20일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농장에서 공식 오픈된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대표 김계남, sanyang.kr)이 운영하는 산양산삼 분재 체험교실은 중국 진시황 불로장생 명약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산삼과 산양산삼에 대한 스토리도 배우고, 아이와 함께 직접 캔 귀한 산양산삼 분재를 가정에서 키워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인기 체험교실이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국내 최고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평창 800고지 깊은 산속에 산양삼 씨앗을 파종, 7~10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혹독한 야생환경에서 생육한 것으로, 크기는 작지만 맷집이 단단하고 성분과 효능이 뛰어나 최고의 산삼인 천종산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명품 산양산삼으로 유명하다.

이번 체험교실은 평창 모릿재 산골에서 친환경 직파재배로 생육한 2~3년근 산양산삼을 참가자가 직접 채심,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산양산삼의 생리와 생태, 생육법, 분재관리, 병충해 증상, 방제요령 등을 배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1인당 최대 5뿌리를 분재로 제공하며, 체험비용은 1만원이다. 산양산삼 체험교실은 매년 5월중순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열리며 평창모릿재산양산삼 홈페이지(sanyang.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고객센터(070-8833-9929)로 문의하면 된다.

산양산삼은 산삼 씨앗을 깊은 산속에 파종한 것으로, 산삼과 동일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나, 효능과 성분이 산삼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천종산삼의 10분의 1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산삼은 항암이나 항단뇨작용, 심장강화, 간기능 및 위장기능강화, 스트레스 해소, 강장효과, 빈혈효과, 집중력 강화, 허약체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신비의 식물로 알려져 있다.

김계남 평창모릿재산양산삼 대표는 "산양산삼 분재는 15일에 한 번 물을 흠뻑 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놓아두면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어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5월 한 달동안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산양산삼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명품 산양산삼으로 가족 건강과 면역력도 챙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모릿재산양산삼은 지난 15년간 산양산삼 과학영농에 앞장서 온 산양산삼 전문 벤처다. 김계남 대표는 평창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평창군 가공연구회 회장, 평창산양산특구조합 이사를 맡고 있으며, 각종 방송매체와 미디어를 통해 산양산삼 홍보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영농인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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