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6.26포인트 하락한 2286.8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가 1% 미만으로 낙폭이 축소되며 230만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KT&G는 경쟁사인 한국필립모리스가 다음달에 전자담배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며 3% 가까이 떨어졌다.
LG생활건강, KB금융, 한국전력,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넷마블게임즈는 코스피 200 특례편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LG디스플레이,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89포인트 내린 638.12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씨젠, CJ오쇼핑이 2~3%대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에스에프에이, 휴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등도 1%대로 내렸다. 셀트리온, 메디톡스, GS홈쇼핑, 포스코 ICT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컴투스, 더블유게임즈가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코오롱생명과학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6.20원 상승한 112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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