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310선을 웃돌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7.71포인트 올라 2311.7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생명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고 SK는 올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2% 이상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2%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오름세를 나타내며 226만원 선에 거래됐고 현대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롯데케미칼이 지주사 전환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에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는 1~2%대로 떨어졌다. 네이버, 아모레G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11포인트 올라 644.73포인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솔브레인이 낸드플래시 공정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2%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6% 이상 올랐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솔브레인, 고영, 웹젠 등도 2~3%대로 상승했다. 씨젠은 미국의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이상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코미팜, 휴젤, 원익IPS, 서울반도체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5.60원 오른 1124.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