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 시절 야당과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어붙였던 4대강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MB) 쪽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이번 4대강사업 감사 지시는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적폐 청산의 신호탄으로 여겨지면서 자유한국당과 MB 쪽은 정치보복을 거론하며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절반 이상이 문 대통령의 4대강사업 정책감사 지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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