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모 허리 휘는 아이 기저귀... 독과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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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부모 허리 휘는 아이 기저귀... 독과점 해결"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5.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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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4일 논평을 내어 아이를 키우기 적합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출산이 갈수록 심각해지며 1분기 출생아 수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가 저출산에 대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24일 "부모 허리 휘는 아이 기저귀, 분유 부가가치세 면세유지하고 독과점체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인구절벽으로 우리사회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두운 이유는 아이를 키우기에 우리 사회 환경이 어렵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 대변인은 "그중 아이 키우는 생활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기저귀, 분유 가격과 고품질 유지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저귀와 분유는 아이 키우는데 필수항목이나 품질과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우리아이들이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정가격에 사용하고 있는지 의문이고, 이에 따른 부모들의 실질적 정신적 부담 또한 상당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부가가치세 면세를 한정적으로 매번 경신하는 불완전한 제도를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면세할 것과 독과점 이윤부담을 부모들이 짊어지는 독과점체제 해결을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가장 소중한 영유아시기, 가장 기초적인 신진대사에 필수품들인 기저귀와 분유 등이 모든 우리 아이들에게 높은 품질과 적정가격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알렸다.

그는 "국민의당은 우리사회 미래인 아이들이 가장 소중한 시기 사회가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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