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일자리 창출 행보 눈에 띄네... 취업창업박람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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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일자리 창출 행보 눈에 띄네... 취업창업박람회 참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5.2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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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는 25~26일 이틀 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 25일 박람회에 참석한 이양호 마사회장. (사진=마사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이양호 마사회장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한국마사회는 25~26일 이틀 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축산․수의 분야 취업 창업 박람회'에 참석한다. 이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 '채용상담관'과 '말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채용상담관은 기업채용 상담관과 말산업 취업상담관으로 구분해서 운영되며 기업채용 상담
관은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한 신입사원 채용제도 및 마사회에 필요한 인재상 등 현장에서 마사회 입사와 관련해 취업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려준다.

말산업 취업상담관에서는 전문상담사 3명을 배치해 말산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말산업체의 구인정보 제공 및 말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한다. 학생들의 진로까지 상담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색 홍보관 운영으로도 이목 집중시킨다.

말산업 홍보관에서는 '힐링승마' '기승기 및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포니' '장제·마의'의 4개존으로 운영된다. 힐링승마존에서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의 재활을 돕는 재활승마에 대해 홍보하며 현장에서 재활승마에 필요한 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승기 및 VR체험존에서는 모형말을 이용해 승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마를 VR로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포니존에서는 포니에게 직접 먹이주기를 할 수 있고 포니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SNS 게시 및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즉석에서 마유비누를 기념품으로 준다.

장제·마의에서는 장제 관련 용품 전시 및 장제기술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25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축산수의 분야에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특히 말산업 취업상담관을 통해 말산업체의 구인구직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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