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기자] 26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55선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2.37포인트 오른 2355.3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D램과 낸드의 장기적 호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2% 이상 올랐고 LG화학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새 정부의 요금 규제 완화 우려감이 조금씩 해소되며 2%대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스피 200편입과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4% 이상 상승했다. 네이버,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국제유가의 급락소식에 1%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고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포스코, 넷마블게임즈도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2.99포인트 오른 646.0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6% 이상 떨어졌고 솔브레인, 포스코ICT, 컴투스, 휴젤 등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로엔, SK머티리얼즈, 더블유게임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제넥신은 개발 중인
갑상성자극호르몬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과 2상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케어젠은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카카오,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4.20원 오른 1120.7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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