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의 성공 여부를 판가름할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7일 동시에 열리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나란히 국회 검증대에 서고 있는 것.
향후 정국의 중대 분수령이 될 이날을 그래서 수퍼 청문회, 수퍼 수요일로 부르고 있다.
더군다나 가뭄에 단비까지 내리고 있어 앞으로의 정국 향방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그러나 야당의 검증 공세가 워낙 강해 세 후보자 가운데 한 사람은 낙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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