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세계의 쌀, 생산과 수출' 책 발간
상태바
농진청, '세계의 쌀, 생산과 수출' 책 발간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7.10.26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발간된 '세계의 쌀: 생산과 수출' 책자 표지. (자료=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26일 중국, 미국, 태국, 호주 등 주요 수출국 등의 쌀 수출정책을 분석한 '세계의 쌀 : 생산과 수출'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중국, 미국, 호주, 태국 등 한국시장에 수출쿼터를 확보하고 있는 4개국 및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등의 쌀 산업 동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이미 관세화 개방을 한 일본과 대만의 동향과 대응실태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쌀 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데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 박평식 연구관은 "이제 쌀 산업은 국민의 애국심에 호소하기보다는 식품으로서의 안전성과 품질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며 "쌀 수출 국가들의 쌀 생산과 수출전략을 살펴보고 일본과 대만의 동향 및 대응을 검토해 한국 쌀 산업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책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농진청 농업경영정보관실은 2003년에도 미국, 호주, 중국 등의 쌀 산업 동향을 분석한 '세계의 식량 : 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