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업무 매년 반복되는 후진적 인재에 통탄"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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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업무 매년 반복되는 후진적 인재에 통탄" 국민의당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6.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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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역업무에 매년 반복되는 후진적 인재에 통탄에 사회가 정부는 방역, 방재 매뉴얼과 시스템을 재검진하고 선진화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당부하고 나섰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앞서 지난 24일 새벽 조류인플루엔자 AI방역 업무에 주말도 없이 고 한대성 팀장이 헌신하다 별세한 소식이 우리 사회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슬픔을 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고 한대성 팀장의 안타까운 희생에 대해 삼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건네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방역업무에 매년 반복되는 후진적 인재에 통탄에 사회가 정부는 방역, 방재 매뉴얼과 시스템을 재검진하고 선진화하여 다시는 안타까운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길" 당부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무능한 민주당과 쩨쩨한 한국당의 소모적인 정쟁으로 인해 정치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사상 최초로 추경이 무산될 위기마저있고 국회 작동이 불능상태로 돌아갈까 심히 걱정된다"는 우려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자유한국당은 쩨쩨한 정치를 그만두고 민생과 국익을 위한 국회정상화에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탄핵화풀이, 대선분풀이 그만하고 통 큰 정치로 화답하기 바란다. 아울러 5당체제라는 황금분할구도를 적극 이용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무능과 무전략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도한 "말로는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외치지만 청와대와 행정부를 이끄는 리더십은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청와대출장소, 청와대나팔수만 있는 것 같다"고 알렸다.

그는 "인사 참사의 출발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설정한 인사배제5대원칙을 스스로 파기한데서 출발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왜 스스로 설정한 인사5대원칙에 위반되는 각료후보자를 계속 청문재청하며 임명을 강행하라고 하는지 빠른 시일 내에 입장과 해명을 해주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사청문 대상도 되지 않는 적폐후보들에 대해서는 자진해서 지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안하무인식 코드인사를 계속 밀어붙인다면 정말로 중대한 고비가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엄중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코드, 보은인사로 인해 인사참사가 계속 된다면 국민의 기대와 인내도 한계점을 넘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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