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진정한 대화로 성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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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진정한 대화로 성공 기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7.06.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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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셋째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기존의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진=문재인 대통령)
ⓒ 데일리중앙

곧 열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앞서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사드배치와 같은 과제를 두고 한미 관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국제 사회의 우려와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확고한 가치를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우호 동맹국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많은 과제를 안고 가는 만큼 쉽지 않은 회담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고 알렸다.

그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확고한 가치를 재확인하고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그는 "첫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그 어떤 경우에도 강력한 한미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장 중요한 현안인 사드의 연내 배치 완료를 합의하는 등 더 이상의 논란은 종식시켜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둘째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결코 어정쩡한 타협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이 정부의 소위 자주파와 미국의 엇갈린 시각을 외교적 용어로 포장해서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회담결과를 발표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셋째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기존의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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