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조작 사과? 안철수는 침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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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조작 사과? 안철수는 침묵모드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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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동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동준 기자]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채용 특혜비리 의혹과 관련한 증거로서 관계 참고인의 증언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국민 사과했다.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연속 "저희 당은 본인의 자백과 저희 자체 내 조사결과를 통해 당원이 이 증언을 조작한 것을 확인했다"며 국민께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특히 박 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국민 사과할 때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율사 출신인 김관영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진상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 문제로 각을 세웠던 안철수 전 대선후보는 말이 없다. 기자들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김동준 기자 kdjt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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