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 새달 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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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 새달 1~2일 열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7.06.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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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국내외 요가 전문가 밀양에 집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 2017 밀양국제요가컨퍼런스가 세계적인 요가전문가와 국내의 요가 연구가들이 참석해 7월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2017 밀양국제요가컨퍼런스가 세계적인 요가전문가와 국내의 요가 연구가들이 참석해 7월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밀양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임에도 국내 참가자 421명, 국외 참가자 39명 등 모두 50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7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유엔이 정한 세계요가의 날 기념행사가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함께 열린다. 지난달 뜨거웠던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열기를 다시 느껴볼 수 있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엔 세계요가의 날 기념행사에는 컨퍼런스 참가 신청자 외에 요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해 요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 교수의 '과학적으로 입증되는 요가테라피'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인도의 비베까난다국립대학교의 나겐드라 총장이 '사회변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요가교육'이라는 기조강연을 한다.

나겐드라 총장의 강연에는 요가가 현대사회에 육체적·정신적 질병 치료와 정신적 수양을 통한 Cosmopolitanism 세계관으로 세계평화를 추구하자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인도의 요가를 중심으로 남아시아계 문화와 우리나라와의 문화 교류 등을 통해 관광산업의 차별성과 다변화 그리고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으로 그 첫발로 국제요가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인도문화원의 후원, 경상남도와 경남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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