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처음으로 239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29포인트 오른 2391.9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약세를 나타낸 종목들이 더 많았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2% 이상 오르면서 장중 최고가 행진을 계속했다.
삼성물산, SK텔레콤, LG화학, 삼성SDI 등도 2%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네이버는 미래에셋대우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이다가 하락 전환하며 2% 이상 떨어졌고 한국전력, KT&G, 기아차, LG전자, 넷마블게임즈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4.27포인트 오른 672.6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SK머티리얼즈는 올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3% 이상 올랐고 카카오, 톱텍, 씨젠, 신라젠 등도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로엔, 코미팜, 바이로메드, 컴투스,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내린 1136.9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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